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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울산 정자 여행 정자 바닷가 바다 냄새

by 기프로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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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항의 싱싱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울산 구유동 신상카페 히든베이, 2층으로 오르는 계단과 노키즈존 3층으로 오르는 계단의 모습이 이색적이다. 정말 깨끗하게 먹었죠. 정말로 게눈 감추듯이 먹었습니다

 

울산 정자 여행

울산 앞바다

귀신고래는 암초가 많은 곳에서 귀신같이 출물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북태평양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겨울에 주로 나타나고요.

 

여름에는 먹이를 찾아 오호츠크해 북단으로 이동합니다. 울산은 귀신고래가 새끼를 낳기 위해 이동하는 경로에 속합니다. 안타깝게도 귀신고래는 멸종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해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방파제 끝에 고래가 있습니다. 빨간색 고래. 그냥 고래가 아니고 귀신고래입니다. 단순 고래 모형이 아니고 등대입니다.

 

울산이 고래잡이로 유명하다는 것은 말씀드렸고요. 이때 해가 어스름하게 지고 있을 때 갔었습니다. 저 멀리 산으로는 해가 넘어가기 직전이고요. 스펀지에 잉크가 스며들듯 바다는 붉은빛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저 멀리 횟집, 대게집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정자항의 싱싱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울산 구유동 신상카페 히든베이, 2층으로 오르는 계단과 노키즈존 3층으로 오르는 계단의 모습이 이색적이다. 정말 깨끗하게 먹었죠. 정말로 게눈 감추듯이 먹었습니다. 맛있더군요. 계산을 하고, 커피를 한잔 뽑아서 나옵니다. 나오면서 메뉴판의 가격표를 한 장 찍었습니다.

바닷바람을 쑀으니까 회도 먹어야 겠죠. 정자항 옆에 붙은 활어직판장으로 향합니다. 울산여행의 가볼 만한 곳 마지막으로 참가자미로 유명한 정자항을 찾아봤습니다. 천천히 북방파제 뒤편부터 시작하는 정자해수욕장으로 향 보는데 끝없이 펼쳐진 넓은 해수욕장에 검은색 모래가 깔려 있다.

정자항 남방파제의 모습이다.남방파제에서 바라본 정자항 전경으로 정자항은 전국 최대의 참가자미 집산지로, 싱싱한 생선회를 저렴하고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정자항 흰고래가 있는 남등대 방향으로 길이 이어진다.

정자해변의 작은 백사장의 모습이다.북방파제 등대에서 바라본 북방파제의 모습이다. 북방파제에서 바라본 남방파제 흰 귀신고래 등대의 모습이다.

 울산 정자항 등대는 귀신고래 가 수면으로 뛰쳐 오르는 형상이다.이곳 정자항은 선사시대부터 고래가 회유했던 곳으로 고래잡이의 전진기지로 활용되기도 했었다고 한다. 고래의 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고래모형 등대가 두 개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정자항의 주요 어종은 문어와 가자미인데 최근 수온 변화로 울진, 영덕의 중심 어종이었던 대게를 정자 앞바다에서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정자항은 울산광역시 북구 정자동에 있는 어항이다.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마을 어귀에 들어서면 입심좋은 아낙들과 매운탕거리나 횟거리를 흥정하는 사람들의 정겨운 풍경과 살아서 파닥거리는 싱싱한 해산물을 눈동냥하여 다니다 보면 사람 사는 풍경도 재미있지만 이곳 특유의 멸치회 별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기도 한다.

해안 모퉁이를 돌아서니 울산 정자항이 시원스레 다가온다. 정자항은 울산의 상징인 귀신고래의 암,수 형상을 한 등대가 마주 보고 있는 풍경이 인상적인 곳이다.

 

울산의 드라이브 0순위 주전에서 정자에 이르는 도로는 오감을 자극하는 코스다. 아기자기한 해안선에 눈이 즐겁고, 해안선을 따라 즐비한 음식점에 혀가 즐겁고, 시시각각 들리는 파도 소리에 귀가 즐겁고, 짭조름한 바다 내음에 코가 즐겁고, 산들거리는 바닷바람에 손끝이 즐겁기 때문이다.

 

바닷가 하면 흔히 속초, 강릉, 동해, 삼척을 잇는 강원도 쪽만 연상하지만 울산의 주전에서 감포로 이어지는 경남북 동해안도 이에 못지않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남해나 서해안의 바다 빛깔이 180도 다른 동해안의 바다는 그야말로 에메랄드빛인 청정해역입니다. 부산에서 멀지 않은 울산 정자항만 가도 그걸 느끼고도 남습니다. 

 

그만큼 맑은 동해 기운이 넘쳐나는 울산 정자항 여행을 한번 계획해 보세요. 안 그래도 정자항이나 주위 작은 포구에 가자미를 말리려고 늘어놓은 것을 자주 봤습니다. 현재 정자항은 가자미가 제철이라고 합니다. 쫀득하니 감칠맛난 가자미회를 생각하며 입맛을 다셔봅니다.

정자항은 여름철에는 남동풍이 불며 겨울철에는 북서풍이 많이 분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자항 주위로 작은 암초가 많아 운항하는 배들은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로 보니까 정자항 주위 바다에 솟아오른 기기묘묘한 바위가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정자앞 바다의 주요 어종은 문어와 가자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2년 천연기념물 제126호에 지정하여 관리 중입니다. 

 

어마무시하게 큰 게 위엄과 웅장함가지 갖춘 등대입니다. 귀신고래는 흰색과 붉은색이 없습니다. 등대라 국제기준에 따라 흰색 등대는 좌현표지를 말합니다.

 

그럼 북방파제의 붉은색은 홍 등대라 하는데 우현표지를 뜻합니다. 또한, 고래는 멸종되다 시피해서 현재 전 세계인이 보호하는 어획금지 어종이며 울산 앞바다가 새끼를 낳기 위해 이동하는 귀신고래의 경로라 합니다.

 

왜 귀신고래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으로 부르는지 궁금한데 귀신고래는 암초가 많은 바닷속에 신출귀몰하듯이 귀신같이 나타났다 사라져서 얻은 이름입니다. 또한, 두 개의 등대도 있는데 각각 남·북방파제 등대라 부릅니다.

 

울산 하면 생각나는 게 고래입니다. 선사시대부터 울산에서는 고래의 포획이 이루어졌으며 그게 벽화로 남아 있습니다. 정자항에는 울산의 유명한 고래를 조형물로 세운 등대가 있습니다.

 

이 등대는 귀신고래를 형상화하여 각각 세웠는데 귀신고래 등대라 부릅니다.모든 순간이 좋았다. 정말. 아무튼 이번 울산 정자해변 여행도 좋았다. 바람이 날카로워 쉽게 멍이 흐트러진다.

돌아가기 전 아쉬워서 바닷가에 차를 대놓고 물멍을 시작했다.별 거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이 기분 좋지만 가벼운 추천이, 예쁜 뷰와 더해져 정자해변을 한층 매력 있게 만든다. 다 먹고 나가려는데 커피를 내려서 들고 옥상에 가면 좋다고 꼭 가보라고 하신다.

일하시는 분들은 너무 스윗하고 친절하다. 그게 너무 장점이다, 꼭 먹을 것만 가득하다. 브라운도트 호텔은 조식이 가볍다.

색감의 캐논이라지만, 자연은 잘 안 담긴다.오후 4시부터 서서히 노을이 진다. 겨울이라 해가 빨리 진다.

쌀쌀하지만 더 추워지기 전 걷고 싶어 문득 나서서 바닷가를 걷는다.창 밖을 보면 문득 걷고 싶다. 높은 건물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때 활용하기 좋겠다.

시선이 초점 맞은 부분으로 향하게 하고, 초점 맞은 부분의 물건이나 사람, 건물은 살짝 뭉개어진 듯 표현해 마치 장난감처럼 느끼게 한다. m50에도 미니어처 효과는 있었지만 써 볼 생각을 안 했는데,

 

괜히 카메라를 새로 들여봐서 이런저런 기능을 썼다.800d 들인 후 처음 나선 여행인데, 빛이 좋아서 숙소에서 이래저래 기능을 만져보며 매뉴얼을 정독했다. 하늘도 파랗고 바다고 파랗고 아름다운 날이다. 윤기 나고 이쁜 돌들이 있는 정자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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